
'주방세제맛' 오리지널, '무난한' 수퍼슬림, '딸기 풍선껌' 핑크까지... 정신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보로 비스타 시리즈에 또 하나의 신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름부터 여름을 겨냥한 '비스타 썸머 스플래시'. 과연 이번엔 또 어떤 기상천외한 맛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요? 비스타 시리즈의 결정판일지, 아니면 그저 그런 재탕일지 파헤쳐 봤습니다. 🍹

1. 스펙 및 첫인상
- 타르 3.0mg / 니코틴 0.20mg
- 특징: 더블 캡슐, 슈가 필터, 기본 멘솔 탑재
스펙은 오리지널 비스타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른 비스타 시리즈와 달리, 캡슐을 깨기 전부터 기본적으로 멘솔 향이 깔려 있습니다. 첫 모금부터 시원함이 느껴진다는 뜻이죠.
2. 맛 리뷰: 비스타 '어벤져스'의 탄생?
이 담배의 핵심은 '더블 캡슐'의 구성입니다. 마치 비스타 시리즈의 어벤져스를 모아놓은 듯한 조합입니다.
- 핑크 캡슐: 깨물면 '비스타 포레스트 미스트'의 그 맛, 즉 딸기 풍선껌 같은 달달한 향이 납니다. 🍓
- 노랑 캡슐: 깨물면 오리지널 '비스타'의 두 캡슐을 모두 터뜨렸을 때와 비슷한, 트로피컬하고 시원한 향이 납니다. 🍍
즉, 핑크만 깨면 핑크 비스타, 노랑만 깨면 오리지널 비스타, 둘 다 깨면 새로운 칵테일 맛을 즐길 수 있는 'DIY 담배'인 셈입니다. 맛은 단종된 '팔리아멘트 더블웨이브'와 매우 유사하다는 평이 많으니, 그 맛을 그리워했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겠네요.
3. 단맛의 끝판왕, 역대급 달달함
비스타 시리즈가 원래 단맛으로 유명하지만, '썸머 스플래시'는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슈가 필터의 단맛이 '레종 아이스블랑'보다 더 달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단맛이 워낙 강해서, 흡연 후에 몸에서 담배 쩐내 대신 달달한 향이 남는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죠. (물론 비흡연자에게는 똑같이 담배 냄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고문일 수 있고, 단맛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인생 담배'가 될 수 있는, 극단적인 제품입니다. 🍬
그래서 누구에게 추천? (3줄 요약)
- 이런 사람에게 추천: 비스타 시리즈의 맛을 모두 좋아하고, 역대급 단맛과 멘솔을 원하는 사람. 단종된 '팔리아멘트 더블웨이브'를 그리워하는 사람.
- 장점: 캡슐 조합으로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 멘솔이 깔려있어 첫 모금부터 시원하다.
- 단점: 단맛을 싫어한다면 절대 피울 수 없는 수준. 기존 비스타들의 개성을 하나로 섞어놓은 '단맛 종합선물세트' 느낌.
한 줄 평: 말보로가 비스타 시리즈의 모든 단맛과 향을 한 갑에 쏟아부은 느낌. 단맛 담배의 끝을 보고 싶다면 도전해볼 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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