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백종원, 여러 이슈로 책임감 느끼며 신속한 개선 약속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및 생산과정과 관련된 여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을 통해 백종원 대표는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자신의 불찰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약속하고 상장사로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문 주요 내용: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책임 인정과 반성
-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
-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
-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
개선 약속
-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
-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
-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
최근 논란의 주요 이슈: 농지법 위반부터 함량 논란까지
농지법 위반 논란
-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 생산
- 더본코리아 측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 인정
제품 함량 논란
-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 논란
-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
기타 논란
-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한 안전 문제
- 국내 농가 지원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 원재료 제품 노출
더본코리아의 현황: 상장사로서의 책임 강조
백종원 대표는 사과문에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주주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최근 연이은 부정 이슈가 주가에 미친 영향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논란 해소와 신뢰 회복 위한 실질적 개선 과제
백종원 대표의 공식 사과는 더본코리아가 직면한 여러 논란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소비자와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향후 회사의 구체적인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백 대표가 약속한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한 신속한 개선"이 어떻게 이행될지 주목됩니다.
🔍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