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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저체온증 초기증상, 이 신호 무시하면 위험합니다

by 정보정보열매 2025.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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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초기증상, 이 신호 무시하면 위험합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정말 춥죠. 출근길에 버스 기다리다 보면 온몸이 덜덜 떨릴 때가 있어요. 근데 이 "떨림"이 그냥 추워서 그런 건지, 아니면 위험 신호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해요. 저체온증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고, 제대로 대처 못 하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거든요.

저체온증, 정확히 뭘까요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해요. 우리 몸은 보통 36.5도에서 37도 사이를 유지하는데, 여기서 1.5도만 떨어져도 저체온증이 시작되는 거예요.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져요. 단순히 "춥다"는 느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심장과 폐, 뇌 기능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거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요.

저체온증의 3단계,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세요

저체온증은 체온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뉘어요.

경증은 중심체온이 33~35도 정도예요. 이때는 발음이 어눌해지고, 졸리며, 얼굴과 손발이 창백해지고 청색증이 나타나요. 떨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피부에 닭살이 돋으며, 자꾸 잠을 자려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요.

중등도는 중심체온이 29~32도로 떨어진 상태예요. 의식을 잃고, 동공이 확장되며, 근육이 뻣뻣하고 굳어져요. 심장박동과 호흡이 느려지고, 근육 떨림이 멈추게 돼요. 떨림이 멈추면 오히려 더 위험한 거예요. 몸이 더 이상 체온을 올리려는 노력을 포기한 거거든요.

중증은 중심체온이 28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예요. 심장마비 등 심정지 상태가 유발되고, 의식불명, 반사 신경이 소멸돼요. 중증 저체온증인 경우 사망률이 50~80%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이런 분들 특히 조심하세요

저체온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특히 위험한 분들이 있어요.

매우 어린 소아와 매우 나이가 많은 고령자들이 특히나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어요. 이런 연령대는 젊은 성인만큼 추위를 잘 보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심장, 혈관 및 신경계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해요. 당뇨병으로 인한 저혈당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분들도 체온 유지가 어려워요.

그리고 술 드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열 발산을 증가시키고 중추신경계를 억제해서 추위에 둔감해지게 만들어요. 술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지고 있는 거예요. 연말 회식 후 추운 곳에서 오래 있는 거, 정말 위험합니다.

저체온증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했다면 빠르게 대처해야 해요.

즉시 안전하고 따뜻한 장소로 이동시키세요. 젖은 옷은 즉시 벗기고, 건조한 옷으로 교체해요.

환자의 몸 전체를 담요로 감싸주고, 환자의 머리도 반드시 감싸줘야 해요. 체온 소실의 50% 이상이 머리를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경증의 저체온증이라면 젖은 의복을 제거하고 담요로 감싸주는 정도로 충분해요. 중등도 이상이라면 겨드랑이, 배 등 흉부 쪽에 따뜻한 물주머니나 핫팩을 사용해서 온도를 높여줘야 해요.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하세요. 단,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절대 안 돼요.

이건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응급처치할 때 잘못하면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어요.

모든 저체온증 환자에게 마사지나 손으로 문지르는 행동은 피해주세요. 중등도 이상의 저체온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줄 수 있어요.

저체온증 환자는 옮기거나 처치하는 과정에서 심실세동 같은 부정맥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해요.

모닥불 옆에서 빠르게 몸을 덥히는 것도 위험해요. 급격하게 체온을 올리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천천히, 점진적으로 체온을 올려야 해요.

예방이 최선입니다

저체온증은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여러 겹의 옷을 입어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고, 방풍 기능이 있는 외투를 착용해 찬바람을 차단하세요. 장갑, 모자, 목도리를 착용해서 머리와 목에서 발생하는 열 손실을 줄이는 게 좋아요.

추운 날씨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니까,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소를 섭취하세요. 따뜻한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음주는 일시적으로 따뜻함을 느끼게 하지만, 혈관 확장으로 인해 체온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어요. 음주 후에는 추운 곳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무리하며

저체온증은 "그냥 좀 추운 거"가 아니에요. 초기에 발견해서 빠르게 대처하면 괜찮지만, 방치하면 정말 위험한 응급 상황이에요. 특히 연말연시에 술자리 많고, 밤늦게 귀가하는 일도 많잖아요. 술 마신 후 추운 곳에서 오래 있는 건 정말 위험하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혹시 주변에서 심하게 떨다가 갑자기 떨림이 멈추고, 말이 어눌해지고, 자꾸 잠을 자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하고 바로 119에 신고하세요.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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